·구멍 크기가 방법을 정합니다
지름 2센티 안쪽의 못자국이나 앵커 자국은 퍼티를 채우고 갈아내면 됩니다. 주먹이나 발이 들어가 석고가 부서진 자리는 부서진 부분을 네모로 잘라 내고, 뒤에 나무나 석고 받침을 넣어 새 석고 조각을 물린 다음 이음매를 메웁니다. 받침 없이 메우기만 하면 그 자리가 눌리는 순간 다시 꺼집니다.
·메운 뒤가 진짜 작업입니다
메운 자리는 반드시 주변 면과 같은 높이로 갈아내야 합니다. 조금이라도 볼록하면 벽지를 붙였을 때 빛이 비치는 각도에서 그 자리만 도드라집니다. 반대로 오목하면 그림자가 집니다. 그래서 퍼티를 한 번에 두껍게 바르지 않고 얇게 여러 번 올려 말립니다.
·벽지를 살릴 수 있으면 살립니다
구멍 주변 벽지를 통째로 걷어내면 그 방을 다시 도배해야 합니다. 그래서 벽지를 구멍 크기보다 조금 넓게 오려 젖혀 두고 작업한 뒤 다시 덮거나, 같은 무늬를 구해 이음매를 무늬선에 맞춰 붙입니다. 이 부분이 결과를 가릅니다.
·사진 한 장이면 상담이 됩니다
파손된 자리를 찍어 문자로 보내 주세요. 멀리서 한 장, 가까이서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. 복원이 되는 자리인지, 대략 얼마나 걸리는지 먼저 알려드립니다. 안 되는 자리면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, 다른 방법이 있으면 그것도 같이 알려드립니다.
자주 묻는 것
Q. 제가 직접 메워 봤는데 다시 갈라졌습니다.
받침 없이 퍼티만 채운 경우에 가장 많이 그렇습니다. 퍼티는 굳어도 석고보드만큼 버티지 못해서 살짝만 눌려도 금이 갑니다. 이미 메우신 자리도 다시 파내고 제대로 물릴 수 있으니 그대로 두고 연락 주셔도 됩니다.
Q. 구멍이 여러 개인데 한 번에 되나요?
같은 집 안이면 한 번 출장으로 같이 봅니다. 오히려 한 자리만 부르시는 것보다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. 방마다 흩어져 있어도 상관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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